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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비자, 이제 집에서 받으세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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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인도 정부가 지난 11월 2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43개국 국가에 한해 전자 여행허가제에 의한 온라인 도착 관광비자 Tourist Visa on Arrival ETA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비자 신청은 휴양·관광·의료 목적의 단기 방문, 일반 비즈니스 방문, 친지 방문 등의 이유로 인도를 방문하기를 원하는 외국인에 해당한다. 온라인으로 전자 비자를 신청한 후, 인도의 국제공항 중 대표적인 9개 공항에 입국해 Tourist Visa on Arrival 카운터에서 인쇄한 전자 비자 사본을 제출하고 지문 인식을 하면 입국할 수 있다. 인도 정부 측은 이러한 변화가 기존의 비자 서비스나 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빠르고 편리하게 인도를 방문할 수 있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인도 관광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비자비는 미화 60 달러이며 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다. 필요 서류는 작성한 비자 형식과 여권 사본, 하얀 바탕의 여권용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온라인 비자 신청 웹사이트는 http://indianvisaonline.gov.in/visa/tvoa.html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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