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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마녀가 만든 더치커피 … 커피·음료 메뉴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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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위키드 스노우는 최근 커피와 음료부문을 강화한 메뉴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진은 하남풍산점 매장 전경. [사진 위키드스노우]

최근 2년 새 빙수 전문점이 증가했다. 창업시장에서 빙수 전문점이란 차별화된 아이템은 겨울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매출도 자연스레 감소하고 있다. 비성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업체들은 변화를 모색 중이다. 우유눈꽃빙수 전문 프랜차이즈 ‘위키드스노우’도 그 중 하나다.

 위키드 스노우는 최근 커피와 음료부문을 강화한 개편된 메뉴 라인업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 주목할만한 점은 20년 이상 커피를 연구한 전문가를 초빙해 차별화된 로스팅과 추출방식으로 위키드스노우만의 더치커피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위키드스노우 이민영 본부장은 “맛과 향 그리고 다양한 색감이 특징적인 플라워티로 커피 이외의 음료 라인업을 보강해 2015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빙수전문점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은 빙수 기계에 대한 A/S(애프터 서비스)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눈꽃빙수는 얼음을 깎는 방식이 아니다. 인공 눈과 같이 기계로 직접 눈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이 본부장은 “위키드 스노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매장이 빙수의 기초가 되는 눈을 물이 아닌 우유와 초코우유로 만들어 낸다”면서 “특히 초코눈꽃빙수는 위키드스노우가 업계 최초로 선보여 소비자의 큰 호응과 함께 차별화된 기계의 우수성을 보여준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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