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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어사전 사이트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 ‘문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영어사전 사이트 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가 올해의 단어로 ‘culture(문화)’를 선정했다.

올해 ‘culture’ 검색 빈도가 작년에 비해 15%가량 증가했다고 메리엄웹스터가 전했다. 피터 소콜로스키 메리엄웹스터 편집자는 “사람들이 ‘culture’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고 있다”며 “한순간의 유행일 수도 있고, 진화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모르는 뜻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감을 얻거나 삶의 방식을 점검하려할 때도 ‘culture’를 검색한다고 덧붙였다.

또 피터는 ‘culture’의 연중 검색 빈도가 높은 것에 대해 다른 단어들에 붙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의 단어 2위는 ‘nostalgia(향수)’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legacy(유산)’·‘feminism(페미니즘)’·‘insidious(시나브로)’ 등이 올해의 주요 단어로 꼽혔다. 프랑스 어구인 ‘je ne sais quor(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품질)’도 주요 단어 대열에 포함됐다.

메리엄웹스터는 2003년 이후로 매년 올해의 단어를 선정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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