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 송일국, 녹내장 판정 "치료 안하면 실명" …이휘재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12.15 10:42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아빠 배우 송일국(43)이 녹내장 판정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의 시력과 눈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삼둥이를 데리고 안과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의 시력 검사를 마친 다음 “내가 녹내장이 있어서 아이들의 시력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일국도 눈을 검사했다.

의사는 “녹내장 의심 정도가 굉장히 높다. 치료가 급하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어 “현미경 상으론 송일국씨의 시신경 80% 정도가 손상됐다”며 “녹내장이 맞고 진행 중이라면 약물 치료를 안할 경우 보통 5~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약물 치료를 하면 30년 이상은 버틴다”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치료를) 해도 유지되는 게 아니라 언젠가 시력을 잃게 되는 것이냐”며 “환갑이 돼야 아들들이 대학에 들어가는데 그 때 시력을 잃으면 어떻게 하냐”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순간엔 울컥했다”면서 괜찮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건강해야죠”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송일국은 검사를 마치고 나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둘째 민국이를 애틋한 표정으로 안으며 뽀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휘재 역시 시력 검진에서 백내장을 판정받은 적 있다.

당시 이휘재는 “2012년 12월 호전되다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서서히 오는 병이 아니라 한 번 오면 한쪽 눈 시력이 안 보이게 될 정도로 떨어진다”며 “지금도 오른쪽 눈만으로는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녹화장에 갔는데 대본이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매일 아침 맘 졸이며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테스트를 한다. 최악의 경우 실명이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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