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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병재, '어처구니 없는' 엄앵란 성대모사…혜리 쓰러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방송작가 유병재(26)가 ‘엄앵란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지난 10일 오후 방송에서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꾸며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그룹 걸스데이 혜리, 엠아이비(M.I.B) 강남, 배우 최태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태준은 ‘매직키드 마수리’ 아역배우 출신으로 당시 연기를 재연했다. 최태준은 마법반지를 끼고 막힘없이 주문을 술술 외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최태준은 배우 이선균 성대모사를 완벽 소화해 출연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태준은 이선균 특유의 시옷 발음을 정확히 묘사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유병재씨는 성대모사 되는 거 있냐?”고 질문했고 유병재는 “군대에서 억지로 시켜 엄앵란 성대모사 한 적이 있다”고 답하며 머뭇거렸다.

유병재는 그냥 웃긴 염소소리를 내며 “안녕하세요 엄앵란입니다. 아니 왜 남편이 부인을 때리고, 그러면 안 되지”라고 개인기를 선보였다. MC들과 출연자들은 하나도 닮지 않은 모습에 황당해하면서도 큰 웃음을 보였다. 특히 혜리는 큰 소리로 웃다 쓰러지기까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혜리 유병재’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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