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사퇴한다. 이들은 10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연 뒤 이렇게 결정했다. 경영의 연속성을 감안해 공식 사퇴 시점은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3월로 잡았다. 퇴진키로 한 사외이사 가운데 4명은 이 때 임기가 끝난다. 금융당국은 KB금융이 LIG손해보험을 인수하려면 사외이사 전원이 퇴진해야 한다고 압박해왔다.
[경제 브리핑] KB금융 사외이사 7명 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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