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이 전력 생산하는 한전에 호재?

중앙일보

입력 2014.12.10 11:18

유가 하락 덕에 한국전력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0.76%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력업체인 한전이 유가 하락 덕을 보고 있는 이유는 발전연료비에서 LNG와 석탄 비용이 각각 50%,37%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유가에 영향을 받은 LNG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한전에 호재이기 때문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연간 영업이익이 2013년 1조5000억원에서 올해 6조3000원으로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전믹스 개선이며, 두 번째 이유는 에너지가격 하락”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유가하락 영향으로 12월부터 가스공사의 LNG 수입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라며 “한전의 LNG 구입단가가 2015년에 6% 하락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2015년 LNG 구입비용이 10조5461억원에서 10조935억원으로 4526억원 감소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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