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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서울은 가군, 국제는 나군…사회·자연계 수학 비중 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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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김현 입학처장

경희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가군(경영학과는 가군·나군 분할 모집),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나군 모두 수능시험 100%와 실기 중심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에 정원 외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전형·사회배려대상자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장애인대상자전형은 올해 가군·나군 모두에서 정원 외로 선발한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능 반영방법과 반영계열이 바뀌었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선 인문계열·사회계열·자연계열·예체능계열 총 4계열로 사회계열이 신설됐다.

 인문계열·사회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와 사회탐구 2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와 과학탐구 2과목을 각각 반영한다. 또한 예체능계열은 국어A 또는 B와 영어를 적용한다. 수능 반영영역 중 하나라도 점수가 없으면 지원할 수 없다.

 계열별 수능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국어B 30%, 수학A 25%, 영어 30%, 사회탐구 15%를 반영한다. 사회계열에선 국어B 20%, 수학A 35%, 영어 30%, 사회탐구 15%를 각각 적용한다.

 자연계열에선 국어A 20%, 수학B 35%, 영어 25%, 과학탐구 2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에선 국어(A형·B형 중 택 1) 50%, 영어 50%를 적용한다.

 정원 외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장애인대상자전형으로 총 292명을 선발한다. 이 때 수능 50%와 서류평가 50%를 반영해 평가한다. 단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서류는 자기소개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교사추천서는 선택 사항이다. 활동자료와 실적물 요약서는 받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의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가군에서 음악대는 학생부(교과·비교과) 10%, 수능 20%, 실기 70%로 일괄 합산한다. 미술대·무용학부도 학생부(교과·비교과) 20%, 수능 20%, 실기 60%로 일괄 합산한다.

 나군에선 산업디자인학과·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류디자인학과·Post Modern음악학과는 수능 100%를 적용한다. 반면 연극영화학과(영화연출및제작)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산업디자인학과·시각정보디자인학과·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류디자인학과·디지털콘텐츠학과·도예학과·연극영화학과(연극·뮤지컬 연기) 등은 수능 40%, 실기 60%를 일괄 합산한다. 체육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를, 스포츠의학과·골프산업학과·태권도학과는 수능 100%를, 태권도학과·스포츠지도학과는 수능 40% 실적평가 60%를 각각 적용한다.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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