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의 작은 도시 크라스키노에 있는 발해 성터에서 발해시대 최대 규모의 온돌 터가 발견됐다. 러시아와 공동으로 이 일대의 발해 유적을 조사 중인 고구려연구재단은 25일 "이 온돌 터는 전체 길이가 14.8m에 'ㄷ'자 모양으로 10세기 말 유적으로 추정된다"며 "온돌은 고구려와 발해 유적에서만 발견됐기 때문에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진] 러시아의 발해 유적 온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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