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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도 대학병원 건립될까? '유치팀 가동'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전남 여수시가 민선 6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대학병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학병원 유치 전담 기획팀(TF)을 발족하고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획팀은 먼저 과거 전남대가 여수대와 통합 과정에서 조건으로 내걸었던 국동캠퍼스 내 전문병원 설립 약속이행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 여론의 공론화를 위해 내달 8일까지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을 모집하고,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천대 의과대학이 신설될 경우 부설병원은 여수에 설립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순천대 의대 설립과 부속병원 유치를 위한 지지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에 제출키로 했다.

여수시는 대학병원을 유치할 경우 30만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동부권 의료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학병원이 설립되면 여수시민 뿐 아니라 순천, 광양, 고흥, 남해, 하동 등 동시생활권 지역민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거점형 대학병원 유치에 민선6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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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su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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