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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정진형, 아이콘 멤버 탈락…최종멤버는 김동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양홍석’‘정진형’ [사진 Mnet 믹스앤매치 캡처]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CON)에 합류할 마지막 멤버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의 마지막회에서는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홍석과 정진형은 탈락했다. ‘믹스앤매치’는 YG가 지난해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9명의 멤버 중 데뷔가 확정된 B.I와 BOBBY, 김진환을 제외한 총 6명의 멤버들이 4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왔다.

앞서 4일, 5일, 6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가 아이콘 멤버로 발표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통해 공개될 일곱 번째 멤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날 방송에선 파이널 매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심사위원 투표, 시청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남은 후보로 김동혁과 정진형, 양홍석 총 3명이었던 상황에서 마지막 멤버로 선택된 주인공은 김동혁이었다. 최근 합류한 정진형과 양홍석은 최종 탈락자가 됐다.

이날 정진형은 잠들기 전 “형들이랑 떨어지기 싫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바비는 “정이라는 게 참 무섭다”고 말했고, 송윤형 역시 “시작할 때는 몰랐는데 다들 정이 많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양홍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1년을 살면서 가장 역동적인 순간이었다. 마지막이 안 올 줄 알았는데…헤어지는 건 너무 힘들다”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콘은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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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정진형’ [사진 Mnet 믹스앤매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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