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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김용준, 애정전선 이상 無! “결혼 언제하냐고 서로 물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황정음’‘김용준’[사진 이미나 트위터]

 

배우 황정음(29)이 연인인 가수 김용준(30)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용준과의 9년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황정음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용준이가 없으면 안 되지만 ‘너랑 결혼은 아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또 ‘우리 결혼 언제 해?’라고 묻곤 한다”며 “용준이도 그렇게 말한다. 하게 되면 하는 거고 헤어지면 또 헤어지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황정음은 “지긋지긋하다. 그런데 또 용준이밖에 없다. 헤어지다 만났다 하지만 헤어짐이 일주일을 안 간다. 한 명이 전화 안 하면 또 다른 한 명이 꼭 전화한다. 신기하다. 가족 같은 관계다. 남동생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김용준은)원체 착한 아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갖고 있고 서로 너무 달라 의지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6일 종영된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서인애 역으로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황정음’‘김용준’. [사진 이미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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