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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공무원,"잠시불법주차"vs 국회, "단속예외없다"…시민들 반응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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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참석 공무원들의 불법 주차 견인과 관련해 국회와 공무원들의 입장이 다른 가운데 기사에 댓글을 단 시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아이디 yongdka는 “국회의원 차는 제대로 단속되는 건 지 궁금하다. 공무원의 업무만 배가 시킨다”며 단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의 글을 올렸다.
반면 hanhae19는 “국민세금으로 주차비까지 보존해줘야 하는가”라며 “공무원들 편하자고 잠깐 불법주차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단속하는 국회의 입장을 옹호했다.

댓글을 통해 제안을 하기도했다.

ChanS Youn은 “미국은 차가 많고 주차비가 비싸도 주차 고민을 하지 않는다”며 국회 주변 공터를 이용해 주차장을 더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한 Yun Chung는 “국감 기간 동안 임시로 주차를 허용한다든지, 운용의 미를 살려서 양측이 절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갑의 횡포는 이제 그만하자”고 덧붙였다.

또 JHK는 “정치 논리 때문에 국가 운영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도 세종시로 이전을 하든지, 공공기관들을 다시 서울로 불러오든지 양자택일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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