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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참여…감미로운 가을 발라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에디킴 오만과 편견’. [사진 리웨이뮤직앤미디어]

가수 에디킴(23)이 부른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OST가 공개된다.

에디킴은 2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첫 번째 OST ‘하루 하나’ 음원을 공개한다. ‘하루 하나’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 상대방에게 설레이는 마음을 고백하는 따뜻하고 예쁜 이야기가 담겼다. 또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선율 위로 에디킴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얹혀 고혹적인 분위기를 낸다.

이 곡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최(David Choi)가 지난 2010년 발매한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앨범에 수록된 ‘My Company(마이 컴퍼니)’다.

그는 ‘슈퍼스타K 시즌 4’에서 드러난 에디킴의 음악성에 깊은 호감을 갖고 있던 중 이번 OST 작업을 의뢰했다. 에디킴은 흔쾌히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기로 하면서 두 싱어송라이터들의 작업이 이뤄졌다.

데이비드 최는 미국 LA태생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10대를 위한 존 레논 송라이팅 경연대회’, ‘데이비드 보위 매시업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등장했다. 현재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디킴은 “다음에는 내가 데이비드에게 곡을 주고 싶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데이비드와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같이 공연하고 싶다”라고 데이비드 최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오만과 편견’은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떠오른 배우 최진혁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기황후’에 출여한 백진희의 첫 공중파 드라마 주연작이다. 최진혁과 백진희는 대선배인 베테랑 연기파 배우 최민수, 손창민과 함께 출연해 젊은 검사들의 정의와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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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오만과 편견’. [사진 리웨이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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