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작렬, "고시엔의 밤이 가장 조용한 순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10.27 09:29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한신과의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미 아츠시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만들어 냈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자신의 일본시리즈 데뷔 첫 안타를 쳤다. 동시에 선배 이승엽(38, 삼성)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이던 2009년 11월 3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솔로포를 친 이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한국인 타자가 됐다.

이대호 홈런과 관련해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이대호가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고시엔의 밤이 가장 조용한 순간이었다”며 “만원 관중이 들어찼지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이대호의 활약상을 그렸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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