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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리스타 500명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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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스타벅스커피가 다음달 2일까지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500명을 뽑는다. 바리스타는 맛과 향에 따른 원두를 골라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최근 커피가 국민 음료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학력이나 성별, 나이 구분없이 커피에 열정을 가진 인재 500명을 채용해 바리스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타벅스의 바리스타 채용에 응모할 지원자는 다음달 2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바리스타로 채용되면 교육을 거쳐 주 5일 25시간 근무하게 된다. 이후 최소 6개월이 지나면 매장의 수퍼바이저나 부점장·점장으로 승진할 기회가 생긴다.

스타벅스 인사총무팀 주홍식 수석 부장은 “스타벅스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지속적인 성장가능성 등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상위에 올라있다” 며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인재를 채용해 커피 전문가로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9년 7월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개점 한 스타벅스는 10월 현재 700여 매장을 운영중이 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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