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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SG워너비 내년 앨범 발표 준비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방송화면]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사람들’을 발표한 김진호(28)가 출연했다.

김진호는 “지난 1년간 전국에 있는 학교 약 100여 군데를 다니며 깜짝 콘서트를 열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SNS를 통해 학생들이 요청을 하면 어디든지 갔다”며 “공연 또한 무료로 진행하며 사비를 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호는 “이제는 돈이 없어서 쉽지 않다”며 “앞으로는 차비 정도는 받아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학기 함께 교양 수업을 들었던 학생 중 한 명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진호는 “쉬는 시간 ‘힘들죠’라는 말을 건넨 그 친구에게 한 눈에 반했다”며 영상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 그 여성을 생각하며 쓴 가사도 있다”며 가사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또 김진호는 SG워너비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SG워너비가 내년을 목표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SG워너비는 대중적인 노래를 주로 했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 음악과 대중문화에 관한 깊은 고민이 있다”며 “SG워너비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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