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제시카가 이번엔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10일 중국 언론들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결혼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지난 3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국내 한 매체는 “타일러 권과 제시카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며 홍콩에서 처음 만나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제시카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제시카는 지난주 홍콩의 한 행사에 참석한 뒤 6일 중국 광저우에서 모 브랜드 주최 팬미팅에 참석했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부모와 함께 팬미팅을 관람했으며 가족처럼 매우 친근한 모습이었다고 팬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또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일상 사진 속에서 반지를 낀 모습을 자주 보여 결혼 날짜가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왔다.
한편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공상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수재로, 지난 2013년 코리텔 파트너스 연예부에서 CEO직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타일러권 웨이보 캡처·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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