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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미드·애니·영화 몰아보기 즐겁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케이블

영화와 예능, 애니메이션과 미드(미국 드라마). 장르별 시청자들을 위해서는 케이블TV가 풍성한 특집프로들을 선보인다.

예능

몰아보기 편성이 많다. 평소 놓쳤던 화제작들을 볼 기회다. tvN은 신비의 땅 페루에서 펼쳐지는 이적, 윤상, 유희열의 초경량 빈손 배낭여행을 그린 ‘꽃보다 청춘’ 1~6회를 6일 오전 9시, 9일 오후 3시에 연속 방송한다. 이제 막 시즌 6를 시작한 Mnet ‘슈퍼스타K’도 1~3회를 7일 오전 10시, 9일 오후 3시, 10일 오후 6시30분 방송한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최강 래퍼들의 불꽃 튀는 힙합 전쟁 Mnet ‘쇼미더머니3’ 8~10회가 연속 방송된다. 스토리온의 메이크오버 쇼 ‘렛미인’도 베스트 에피소드들을 방영한다. 5일 밤 9시에는 ‘시즌별 화제의 도전자 특집’, 9일 오후 8시에는 ‘엄마 특집’이 방송된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돌 그룹 위너가 탄생하기까지 경연을 담은 ‘WIN’과 데뷔 이후 위너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쇼 ‘위너TV’는 두 프로 연속으로 Mnet에서 7일 오후 5시30분과 8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미드·영화

온스타일에서는 6~10일 ‘섹스앤더시티’ 시즌4와 시즌5 전편(새벽 2시), ‘모던 패밀리’ 시즌5 전편(오전 8시)을 방송한다. FOX 채널은 5~9일 매일 밤 8~12시에 인기 미드 5편의 베스트 에피소드를 연속 방영하는 ‘미드 홈쇼핑’을 마련한다. 5일부터 ‘크리미널 마인드’ ‘NCIS’ ‘NCIS: LA’ ‘명탐정 몽크’ ‘수퍼내추럴’을 차례로 방송한다.IT 괴짜들이 창설한 신생 벤처 기업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HBO 뉴 코미디시리즈 ‘실리콘밸리’도 첫 선을보인다. 여성영화채널 시네프에서 6~7일 밤 8시 연속 4회가 방송된다.

영화채널 OCN은 6일 밤 10시 지상파보다 한발 앞서, ‘레드:더 레전드(레드2)’를 방영한다.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 영화다. 6일 밤 12시에는 ‘몽정기’ 정초신 감독의 섹시 코미디 ‘미스체인지’, 8일 밤 10시에는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찾아간다. 채널 CGV는 홍콩 액션영화 ‘천하칠검 양가장’(5일 밤 10시), 초호화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나우유씨미: 마술 사기단’(6일 밤 10시),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스탠드’(7일 밤 10시)를 각각 방송한다.

애니메이션· 어린이

투니버스는 연휴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기 어린이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모은 ‘논스톱’ 편성을 선보인다. 어린이 판타지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2’(6일),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7일) 등이다. 채널 챔프는 ‘귀를 기울이면’(9일 밤 11시)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작을 이어 방송한다.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특집 다큐 ‘우리들만의 추억’을 6일 밤 10시30분에 방송한다. 29년 만에 리틀야구를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은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이 출연해 뒷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소속의 이승우와 장결희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AFC U-16 챔피언십 대회’(10일 오후 9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출전해 우승을 노리는 ‘AVC컵 여자배구’(6일 오후 3시) 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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