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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 그립나요? '동갑내기'와 SNS로 소통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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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노래를 접목시킨 `게임의 제왕`

JTBC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세대를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프로그램이 고루 펼쳐진다. 이번 연휴 기간 첫 선을 보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게임의 제왕’‘동갑내기’와 추석특집 ‘히든싱어3’‘집밥의 여왕’ ‘비정상회담’ 등이다. ‘게임의 제왕’과 ‘동갑내기’는 각각 게임과 SNS로 세대 간 소통을 다룬다. 6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되는 ‘게임의 제왕’은 ‘가족오락관’과 ‘도전 1000곡’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다. 게임과 노래를 접목시켜 기성세대에는 추억의 향수를 주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MC는 손범수와 김원희가 맡았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태진아·김학래·변우민·이병진·홍록기·김종민·김동성·변기수·천명훈·유상무·쇼리·김보화·안문숙·조갑경·안연홍·김민희· 김가연·김정민·홍현희·지숙(레인보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재기 넘친 스타 20명이 각각 1, 2회에 나뉘어 출연해 ‘게임의 제왕’을 가린다.

실시간 쌍방향 토크쇼 `동갑내기`

7∼8일 밤 9시50분에는 ‘동갑내기’가 방송된다. 1970년생 김구라,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H.O.T와 젝스키스의 멤버이자 78년생 동갑내기인 문희준·은지원,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81년생 브라이언 등이 MC로 뭉쳤다. ‘동갑내기’는 실시간 쌍방향 집단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SNS 가입자 동갑내기 수십 만 명의 친구들과 MC들이 SNS로 소통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6∼8일 밤 11시에는 ‘히든싱어3’‘집밥의 여왕’‘비정상회담’이 추석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히든싱어3’ 출연자는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이다. ‘샤방샤방’‘곤드레 만드레’‘빠라빠빠’‘오빠만 믿어’‘앗! 뜨거’‘춘향아’ 등 신명나는 트로트 가락에 맞춰 온 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박현빈이 출연하는 `히든싱어`

7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집밥의 여왕’에는 강예빈·안혜경·황혜영·슈가 출연한다. 이들은 ‘고향의 맛’을 주제로 집밥 대결을 펼친다. 배우 강예빈은 ‘So Hot 집밥’이라는 콘셉트로 ‘오징어 부추 보쌈’이라는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고,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은 ‘감자옹심이 전골’로 강원도의 맛을 보여준다.

한가위 당일인 8일 밤 11시에는 ‘비정상회담’이 방송된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보다 추석이 더 좋은 나, 비정상인가요?’다. 샘 해맹턴이 특별 출연해 11명의 외국인 패널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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