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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을 열 IBS 본원의 모습은

중앙일보

입력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자리에 들어설 ‘과학벨트의 심장’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설계가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조달청 심사를 거쳐 (주)삼우 컨소시엄의 ‘연구자의 유토피아(Cloud World)’를 IBS 본원 현상설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으로 교류하는 연구공간(Creative Band), 연구ㆍ편의ㆍ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룬 융합공간(Convergence Ring), 연구원ㆍ시민 등 모두에게 열린 공간(Community Field)이 통합된 ‘스마트 캠퍼스’를 컨셉트로 제시했다. 기술적으로 지능형 빌딩시스템, 단계별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채택했다.

IBS 본원은 다음달 세부 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한별 기자 ids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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