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수채화가 아닙니다…재료는 바로 '이것'!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09.04 17:28

업데이트 2014.09.04 17:28

 
세상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많다. 입 밖으로 뱉은 말, 쏘아버린 화살, 흘러간 세월….

그 중에서 가장 아까운 건 무더운 여름 내 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이다. 허무하게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은 치우기도 성가시다.

그런데 이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에 제 2의 인생을 부여하는 사람이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 출신의 화가 오스만 토마(Othman Toma)다.

그는 물감 대신 녹은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화면 속 한쪽에 놓인 녹아버린 아이스크림과 하드를 보면 이 그림을 그린 ‘물감’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림들은 아이스크림으로 그렸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색깔이 화려하고 다채롭다. 수채화 기법에 흩뿌리듯 붓 터치를 넣은 그림은 몽환적인 느낌마저 풍긴다.

오스만 토마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배예랑 중앙일보 온라인 인턴기자 baeyr0380@joongang.co.kr
사진=오스만 토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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