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73)이 아버지 의친왕과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마지막 황손 이석이 출연해 의친왕과 어머니의 나이 차이를 밝혔다.
이석은 “아버지는 62세에 날 낳으셨고 어머니는 19세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아버지 기골이 장대하셔서 자녀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1941년 의친왕의 마지막 후실 홍정순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이석은 의친왕의 13남 9녀 중 11번째 아들로 조선의 마지막 황손이다.
한편, 이석은 1960년 그룹 비둘기집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사진 KBS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