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서태지였다. 그가 5년 만에 개최하는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의 1차 티켓분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지난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1차 티켓 물량 6000장이 예매 시작 20여 분 만에 동났다. 서태지는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9집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다음달 18일 컴백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2009년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서태지 콘서트=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2차 티켓 예매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