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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 멤버’ 강지영 日서 배우 데뷔, 소감 들어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20)이 일본에서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4일 오전 “강지영이 10월 방송되는 일본TV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 유키메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4월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카라를 탈퇴하고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데뷔를 준비했다.

‘지옥선생 누베’에서 강지영은 소유욕이 강해 인간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유키메 역을 맡았다.

강지영은 촬영을 앞두고 “어릴 적부터 일본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유키메는 뭔가를 시작하자마자 열중하는 모습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지옥선생 누베 강지영’ [사진 강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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