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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권리세 수술 중단에 “꿈 많은 친구들입니다…기도해주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권리세 수술 중단’.
 
가수 김범수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23)의 수술 중단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레이디스코드와 같은 소속사인 김범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권리세 수술 중단. 식구로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해 준 것도 없는 동생들인데..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리세양을 비롯한 맴버들의 쾌유를 위해 제발 모두 기도해주세요..아직 해야 할 일 이 많은 꿈 많은 친구들입니다..부탁합니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권리세는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리세는 사고 직후 수원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오전 9시 30분 혈압이 급격히 떨어저 수술이 중단됐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소속사는 “권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권리세, 이소정, 고은비, 주니)는 3일 오전 1시 30분께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와 ‘보이스 코리아’ 출신 이소정 그리고 애슐리, 고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예뻐예뻐’가 있으며 올해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권리세 수술 중단’. ‘권리세 수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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