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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청명한 하늘…큰 일교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늘이 청명하겠지만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인 탓에 낮에는 더울 전망이다.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5일부터 대체 휴일인 10일까지 6일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은 4일 예보했다. 4~6일과 9일 화요일은 전국이 맑거나 구름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여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도 전국이 구름 많겠다.

기온은 서울 기준으로 낮 최고기온이 28~30도를,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아침과 한낮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더워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이다.

강찬수 기자
사진=가을은 사랑도 곡식도 결실을 맺는 계절이다. 4일 오전 경기도 안성 들녘.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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