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팔카오 영입…맨유 '역대급' 공격진 완성 "세계 최고의 공격수 영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팔카오 영입’. [사진 맨유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다멜 팔카오(28·콜롬비아)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다멜 팔카오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임대 계약이 끝난 뒤 팔카오를 완전히 영입할 계획이다.

임대 이적이 먼저 이루어진 것에 대해 팔카오 관계자는 “지출이 수익보다 많을 경우 제재를 받게 되는 유럽축구연맹 FFP 규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1년 임대료로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 완전 이적료는 4350만 파운드(약 732억원)선으로 내다보고 있다.

팔카오는 지난 2013년 AS 모나코로 이적하기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91경기 출전에 70골을 성공시켰고, UEFA 슈퍼컵에서 첼시에게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팀에 우승을 안긴 바 있다.

팔카오는 구단을 통해 “맨유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빅클럽”이라면서 “루이스 판 할 감독과 함께 하는 것도 기대된다. 우리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할 감독 역시 “팔카오의 입단 소식에 무척 기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거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팔카오 영입’. [사진 맨유 홈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