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맨유, 팔카오 영입 성공…'인간계 최강' 역할 톡톡히 해낼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맨유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인간계 최강'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를 임대 영입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유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의 임대 영입을 확정하고 메디컬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팔카오가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에 맨유에 임대됐고 이후 2015년 4350만 파운드(약 731억원)에 완전 이적하는 옵션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팔카오를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는 것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마르코스 로호,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 팔카오를 줄줄이 영입하며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팔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로 임대를 와서 정말 행복하다"며 "맨유는 세계에서 제일 큰 클럽이다. 루이스 반 갈 감독과 함께 일하는 시간이 기대되고 팀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팔카오는 2013년 AS 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하기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91경기 출전에 70골을 성공시켰고 UEFA 슈퍼컵에서 첼시(잉글랜드)에게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