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등교원 호봉차 없애기로

중앙일보

입력 198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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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국민교 교원 12만명이 혜택
문교부는 25일 초·중등교원간의 호봉 차를 철폐, 학력과 경력이 같을 경우 호봉을 같게 하는「교원만 일호봉제(안)를 마련, 예산조치가 되는대로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문교부는 이에 따른 연간예산 추가액을 7백20억원으로 잡고있다.
문교부의 이 같은 조치는 학력과 경력이 같은데도 초·중등 교원간의 호봉에 차가 심해 초등교원이 중등교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대우를 받는 등 「동일업무·단일보수」라는 공무원 보수지급 기본정신에 어긋나고 이로 인해 고학력자의 초등교원 기피현상까지 빚어지고 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문교부는 이에 따라 초·중등교원의 단일 호봉안을 마련, ▲4년체 사범대출신자가 국교교사로 임용될 때의 기산(기산) 호봉을 현재의19호봉에서 앞으로는 중등교원과 같은 16호봉으로 높이고(월1만4천5백원 혜택) ▲2년제 교육대 출신이 국교교사로 임용될 때도 기산호봉을 현행 21호봉에서 앞으로는 중등교원과 같은18호봉(윌l만3천5백원혜택)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4년제 일반대학출신으로 준교사자격을 얻어 국교교사로 인용될 때의 첫 호봉을21호봉에서 17호봉(월1만8천5백원혜택) ▲2년제 사범대출신이 국교교사로 임용될 때의 첫 호봉도 21호봉에서 18호봉(월1만3천원혜택)으로 각각 중등교원과 같게 조정하기로 했다.
교원 단일 호봉제가 실시될 경우 현직 국민학교교원 12만여명이 모두 혜택을 받게된다.
문교부가 마련한「교원 단일 호봉제」(안)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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