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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예뻐' 김승혜, 청순외모+엽기매력…알고보니 SBS 공채+걸그룹 출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사진 KBS '개콘' 캡처]

개그우먼 김승혜(27)가 청순한 외모에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예뻐예뻐’코너에 김재욱과 힘께 출연한 김승혜는 청순한 외모를 망가뜨리는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김승혜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엉뚱한 행동을 보였다. 이어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함께 “구구구구”라고 외치며 비둘기 흉내를 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욱은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말하자 김승혜는 “어쩔?”이라며 눈을 희번덕 뜨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동상을 받았다. 이후 올해 4월 KBS 29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

특히 김승혜는 지난 2012년 2월 SBS 개그우먼 시절 KBS 정은선, MBC 성은채와 함께 걸그룹 ‘와우(WOW)’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 ‘둥근해가 떴습니다’ ‘그곳’을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사진 KBS '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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