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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수 "담벼락 무너지고 상수도관 파열" 주민들 불안 커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8일 오후 호우경보가 발령된 부산과 울산에서 침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에는 새벽에 시간당 20mm의 많은 비가 왔으며 오전까지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만 173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도로는 흙더미로 변했다.

울산에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북구 시례 잠수교와 상안 잠수교, 중산동 재전보 등이 침수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상습 침수 및 위험지역에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하고 외출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울산과 부산 모두 담벼락이 무너지고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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