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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첫 방송, 시청률 최고5.1% 기록…여자 10~40대에겐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호평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 '삼총사' 1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시청률 2.8%, 최고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삼총사'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여자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남자 10대, 40대 시청층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과에 도전하기 위해 한양으로 상경한 박달향(정용화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 가운데, 자칭 '삼총사' 소현세자(이진욱 분),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와 박달향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시험 날 참관하러 온 왕의 곁에 앉은 소현세자가 자신에게 장원급제를 제안한 인물임을 알게 된 박달향은 실수로 말을 향해 화살을 쏘고 날뛰는 말은 왕과 신하들을 공격해 시험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자책과 동시에 소현에 대한 분노가 치솟은 박달향과 이를 어이없이 바라보다 웃음을 터뜨리는 소현의 모습이 교차, "앞으로 그들의 만남마다 벌어질 사건에 비하면 이것은 아주 소소한 시작일 뿐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 '삼총사'는 총 3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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