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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 항공편 예약 접수 시작

중앙일보

입력

대한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9월 6~10일) 중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예약센터(1588-2001), 여행사 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다음 달 5일(금)부터 10일(수)까지이며, 56편의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 연휴 기간 중 공급석은 1만500여 석, 운항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인천~제주 등 7개 노선이다. 다수의 탑승객에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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