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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400만 돌파 … '아바타' 제치고 1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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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영화 ‘명량’(7월 30일 개봉, 김한민 감독)이 국내 극장가 역대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명량’은 개봉한 지 불과 18일 만인 16일까지 1398만 명을 모아 앞서 ‘아바타’(2009년 개봉, 제임스 캐머런 감독)가 세운 1362만 명의 최고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또 17일 오전에는 국내 최초로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개봉 3주차 주말인 16일에도 68만 명 넘게 관람하는 흥행세가 지속되고 있어 ‘명량’의 최다 관객 수 신기록 경신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삼은 ‘명량’은 폭넓은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개봉 첫날 최다 관객 수(68만 명), 하루 최다 관객 수(125만 명),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등 기존 어떤 흥행작과도 비교되지 않는 각종 신기록을 양산해왔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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