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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류현진, 15일간 부상자명단에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류현진, 15일간 부상자명단에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7·LA 다저스)이 엉덩이 근육 염좌로 15일간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다저스 구단이 16일(한국시간)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6회말 투구 도중 갑작스런 엉덩이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오승환. 시즌 30세이브 달성

일본 프로야구 오승환(32·한신)이 17일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 경기에 5-2로 앞선 9회 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0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008년 임창용(당시 야쿠르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일본 진출 첫 시즌에 30세이브를 달성했다.

박상현, 동아ST 챔피언십 우승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17일 전북 장수골프장에서 열린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매치플레이 대회) 결승에서 이상희(22·호반건설)를 3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09년 10월 에머슨 퍼시픽 힐튼남해오픈 이후 우승이 없는 박상현은 오랜만에 우승 맛을 봤다.

전남, 안용우 두 골로 수원 꺾어

프로축구 전남이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홈경기를 3-1로 이겼다.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전남 공격수 안용우(23)가 두 골을 터트렸다. 전남은 승점 33(10승3무8패)을 기록해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상주를 3-1로 꺾고 16경기 연속 무승(9무7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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