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공중 보행로' 되살리기로

중앙일보

입력 2014.08.13 01:56

업데이트 2014.08.1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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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세운상가가 종묘와 남산을 잇는 ‘입체 보행로’로 리모델링된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용산공원이 조성되면 서울을 ‘북한산~세운상가~남산~용산공원~한강’으로 잇는 10㎞ 길이 완성된다. 승효상 서울시 건축정책위원장은 12일 “세운상가를 전면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함으로써 오히려 미래 서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세운상가 2층 보행로를 모두 이어 도로를 건널 필요가 없는 길이 만들어진다. 이 길은 서울의 주요 관광벨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서울의 특색 있는 건축물 등을 지정해 보호하는 ‘미래유산 사업’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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