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소속 휴가 중이던 군인 2명 목 매 숨진채 발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08.12 06:33

업데이트 2014.08.13 10:25

선임들의 가혹행위로 숨진 윤 일병이 소속된 사단인 육군 28사단 소속 군인들이 휴가 중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1일 밤 10시24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과 이모(21) 상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두 군인은 베란다 빨래봉에 나란히 목을 맨 채 숨져 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였지만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군 헌병대로 바로 시신을 인계해 구체적인 조사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부대에 따르면 나이가 더 많은 이 상병은 B급 관심병사로 11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복귀하지 않은 상태였고 나이가 적은 이 상병은 A급 관심병사로 14일 복귀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유가족이 현장 입회 아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고 사인은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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