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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다른 여성과 밤새 파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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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DB]

합숙소 무단이탈로 논란을 빚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30) 병장이 여자친구인 김연아(24)가 소치올림픽을 준비하던 때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넷 매체 '더 팩트'는 8일 김원중이 지난해 12월 31일에서 올해 1월1일로 넘어가는 새벽까지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어울려 밤샘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아시아리그 경기를 마친 뒤 4박5일간의 휴가를 받은 김원중은 일부 동료 선수 및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들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의 바와 가요주점 등에서 오전 7시까지 시간을 보냈다.

가요주점에서 나온 김원중은 한 여성의 차를 대신 운전해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김원중은 김연아와 교제 중이었고, 김연아는 2014 소치겨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을 하고 있었다.

김원중은 지난 6월 27일 동료 2명과 함께 상무팀 합숙소를 무단 이탈한 뒤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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