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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준, 학교 앞 먹거리 평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제공]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중인 그룹 씨클라운의 멤버 강준(20)이 고등학교 앞 먹거리를 평정했다.

1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회는 성동일과 윤도현·혜박 등 고등학교로 돌아간 출연자들이 학생들의 일과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강준은 교복을 입은 후 학생들 속에 자연스레 섞이며 “진짜 고등학생 같다”는 말을 들었다. 카메라 감독은 “강준이 학생들 속에 들어가면 찾아낼 수 없다”고 토로했다.

첫날 수업이 끝난 후 강준은 교문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에 슬러시를 먹으며 학생들에게 “하나 먹고 가라”며 권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이 다가와 자신이 건네준 떡볶이를 먹자 “먹으라고 한다고 진짜로 먹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준은 분식집 주인 아주머니에게도 “이모님”이라 부르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12일 첫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회는 2.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한편 JTBC는 ‘썰전’ ‘마녀사냥’ ‘히든싱어’ ‘님과 함께’ 등 세대별 시청자들이 공감할만한 참신한 예능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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