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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UCLA 실내 체육관 파울리 파빌리온에서 17일(현지시간)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가 열렸다. 레전드상 수상자로 지명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아들인 크루즈, 로미오와 함께 액체 세례를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AP=뉴시스]
[사진] 베컴, 아이들이 선정한 레전드상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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