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네] 삼성미술관 리움, '리움 키즈’' 운영 外

◆삼성미술관 리움이 8월 5∼15일 초등 1∼4학년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리움 키즈’를 운영한다. 한국 전통 도자와 고서화, 올라퍼 앨리아슨·게르하르트 리히터 등의 신작을 감상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수강료 30만원, 11일부터 리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64명 모집. 02-2014-6655.

◆세종문화회관이 ‘다다익선 꾸러미’를 마련했다. 8월 7일 서울시합창단의 ‘힘나는 콘서트’, 8월 8∼9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 8월 12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 청소년 음악극 꿈꾸세’ 모두를 예매하면 40% 할인해주는 행사다. 02-399-1114.

◆사회복지법인 ‘올키즈사회실천연구소’에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교육 효과를 연구한 결과가 ‘세계음악교육회의(ISME 2014)’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 연구소 유원선 국장은 20~25일 브라질 포루투알레그레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올키즈스트라’의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 화가 장잉난(張英楠)의 국내 첫 개인전이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삼청로 갤러리 스케이프에서 열린다. 숲 속에 덩그라니 놓은 사물, 계단 한쪽에 떨어진 푸른 장갑 같은 이미지를 내놓는다. 02-747-4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