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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81호 20면

깨어나는 중국
지난 양회(3.3~13)에서 중국 정부는 베이징에 모인 인민 대표들에게 이름이 기재된 생수 두 병만 제공. 호텔 방마다 선물과 성찬을 넣어 주던 전례에 비해 시진핑 정부는 특권 타파를 예고한 셈. 새 물병도 빈 병을 반납해야 교환해 줬다고.

바그다드 전선 이상 없나
2년 전 미군 철수가 가져온 힘의 공백에 수니·시아 종파 분쟁과 쿠르드 반군의 가세로 판 커진 이라크 내전. 지난주 유가(WTI 기준)는 한때 배럴당 107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 위협. 수니파의 바그다드 진공 으름장에 국제유가의 내재 변동성 상승.

문어 파울 vs 폴 크루그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점쟁이 문어 파울(Paul). 당시 월가는 비상 유동성 정책을 탄원한 동명의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교수를 동반 칭송. 덕분에 제2 대공황은 저지됐고 세계는 오늘 브라질 월드컵을 즐겨.

다음 주 preview
7월 3~4일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은 한 주 내내 독립기념일 연휴 영향권. 미국 6월 고용지표(3일, 실업률 6.3%, 고용창출 21만 명)와 함께 일본의 2분기 단칸지수(1일) 및 옐런 연준 의장의 IMF 연설(2일)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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