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의 비밀 애플리케이션

중앙일보

입력 2014.06.24 02:25

술자리에서 휴대전화를 쥐고 있다는 이유로 옆 사람을 타박하는 시대는 지났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 입맛에 맞는 술을 찾고, 참신한 건배사 힌트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술자리를 100배 더 즐길 수 있는 방법, 애주가들만 알고 있는 비밀 애플리케이션을 모았다.

맥주 종류 손쉽게 검색-오마이비어(안드로이드·무료)

지금까지 마셨던 맥주를 화면에서 선택해 5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면 입맛에 맞는 맥주를 추천해 준다. 높은 점수를 받은 맥주의 특징을 자동으로 모아 특징과 부합하는 새로운 맥주를 제안하는 것. 원하는 맥주를 검색할 수도 있다. 맛·스타일·상황·제조국·안주별로 맥주 종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센스 있는 건배주로 분위기 흥 돋워-스토리 건배사(아이폰·무료)

참신하고 기발한 건배사를 알려준다. 건배사에 앞서 30초 정도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스토리형 건배사를 제안하는 ‘준비된 건배사’ 항목이 활용도가 높다. 성공·송년·신년·결혼 등 9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된다. 트위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만든 건배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막걸리부터 테킬라까지 다양한 주류 정보 제공-쉐이버(안드로이드·무료)

항상 소주·맥주만 먹는 이들에게 새로운 종류의 술을 추천한다. 술에 평점을 매기면 이를 바탕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제시한다. 소주·맥주·와인·보드카 등 총 15개의 카테고리로 총 2만1153건에 달하는 주류정보가 담겨 있다. 개인 주류 성향 통계 정보 등 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술 취하면 전화 발신, 문자 전송 못하게-드렁크락(안드로이드·무료)

술에 취하면 여기저기 연락해 실수를 범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다. 취기가 오르기 시작할 때 앱 화면의 술잔을 누르면 잠금장치가 작동한다. 그 후부터는 수학 문제를 풀어야만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 앱도 잠긴다. 단, 잠금 상태에서도 긴급통화는 가능하다.

<라예진 인턴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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