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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즐라탄 "경기 안보겠다고 했으면서…" 관람석서 카메라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즐라탄’.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생제르맹)가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즐라탄은 20일(한국 시각)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 우루과이 잉글랜드전이 열린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을 찾았다.

즐라탄은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속한 우루과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온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즐라탄은 스페인-칠레 전도 관람했다.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패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은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눌렀다. 잉글랜드는 2패를 기록해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즐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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