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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박사들 “알제리전, 박주영 골 넣을 것” 예측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3개 해외 베팅업체들이 한국과 알제리의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서 한국 우세를 예상했다.

윌리엄힐, 비윈, 레드브록스 등 23개 해외 베팅업체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서 열릴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 한국-알제리 경기 예측에서 모두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국의 승리에 대해 평균 2.25~2.35배 배당률을 기록한 반면 알제리의 승리에 3.1~3.4배를 책정했다. 무승부는 3.2~3.3배였다. 베팅에선 배당률이 낮을수록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을 선수로는 박주영(아스널)이 가장 많은 확률을 받았다. 박주영은 5.5~6배로 가장 낮은 배당률을 받았다. 또 러시아전에서 골을 넣은 이근호(상주)가 6.5~7.5배로 뒤를 이었고, 손흥민(레버쿠젠)도 7~8배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이 선제골을 넣을 선수로 다수 상위권에 포진한 게 눈길을 끌었다. 알제리에선 힐렐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가 7.5~9배로 가장 배당률이 낮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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