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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전 빨간색 상의-파란색 하의로 ‘필승 기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2차전에서는 어떤 경기복을 입고 나올까?

이미 두 팀의 유니폼 색깔은 정해진 상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4월 29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각 경기 유니폼 색상을 정해 각 축구협회에 통보한 바 있다. 1차전 러시아전에서 상하의 모두 흰색을 입었던 한국은 2차전 알제리전에선 빨간색 상의-파란색 하의의 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계획이다. 알제리는 상하의 모두 흰색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흑백 TV 시청자 등을 고려해 두 팀 유니폼을 어두운 색과 밝은 색으로 나누는 것을 가장 큰 원칙으로 삼으면서 한 팀이 대회 기간 홈·원정 유니폼을 모두 입을 수 있도록 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모처럼 대표팀이 붉은 옷을 입고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빈다. 대표팀이 붉은색 상의를 입고 경기를 하는 것은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 이후 4경기만이다. 이후 3차전과 16강전에는 모두 흰색 상의를 입고 경기를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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