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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병규 다시 홈런 … LG, 두산에 2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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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프로야구 LG가 이틀 연속 라이벌 두산을 제압했다. LG는 19일 잠실경기에서 두산을 8-2로 꺾고 2연승했다. ‘빅뱅’ 이병규(31·등번호 7)의 홈런포가 결정적이었다. 이병규는 2-2로 맞선 4회 초 두산 선발 이재우로부터 결승 솔로 홈런(시즌 4호)을 때렸다. 전날 만루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이병규는 7-2로 앞선 7회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쏴올렸다.

 선두 삼성은 SK를 8-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4로 뒤진 8회 박종윤의 3점 홈런 등으로 5득점해 NC에 7-5로 역전승했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한 KIA는 넥센을 3-1로 이겼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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