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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마존이 개발한 '파이어 폰(Fire Phone)'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온라인쇼핑업체인 아마존이 만든 파이어 폰(Fire Phone)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공개됐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파이어 폰을 소개하고 있다.

파이어폰은 아마존의 자체 운영체제(OS)인 ‘파이어’를 사용했다. '메이데이(Mayday)' 기능을 실행시키면 고객이 곧바로 기술지원 담당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도앱에는 시애틀의 명소인 스페이스니들(Space Needle) 전망대가 3D로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면부 네 모서리에 있는 특수카메라 4개와 특수센서를 이용해 무안경 3D효과를 구현했다. 지도 이외에도 사진, 비디오 게임 등을 3D 화면으로 보여주는 ‘다이내믹 퍼스펙티브’기능이 있다.

시청각 인식 기술인 ‘파이어플라이’는 구매하려는 물건, 현재 듣는 음악, 보고 있는 영상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인식한 대상을 관련된 아마존 사이트로 연결해 구매할 수 있다.

파이어폰은 AT&T를 통해 독점 공급되며 2년 약정시 32기가바이트 모델이 199달러(약 20만원), 64기가바이트 모델이 299달러(약 30만원) 이다. 같은 용량의 애플 아이폰5S에 비교해 각각 100달러(약 10만원) 싸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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