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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중소형 주택형 … 광역교통망 구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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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서부권역에서는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평택시 송담지구 80-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조감도)다. 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형 952가구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송담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다.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져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현대건설은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줄여 중앙광장, 휴게소,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있다. 평택시 전 지역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서해안 복선전철(2019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안중역(가칭, 예정)이 건설된다.

 단지 주위에 하나로마트·현화메디컬센터·안중 공용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

분양 문의 031-682-85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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